2018년 10월에 정기검진 예약을 원했으나 , 전화받는분의 거부로 의사 선생님을 만나 뵐수조차 없었고 ...... 식구들은 전화로 예약을 안해주면 , 우리가 같이 가주겠으니 전화하지말고 직접 가자고 하던중에 ..... 1월에 약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.
약국에서 약을 리필하려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, 본인이 직접 전화하게 시키라고 하더래요.
약사분이 조금 황당해 하시는것같고 기분이 언잖으신것 같지만... 여쭐수도 없고...
또 ~ 전화 받으시는분이 rude 했구나 했어요 .
몇일후 주치의를 바꾸고 , 새 처방전을 받아 약국을 갔어요.
약사님은 저를 보자마자...( 아무말은 안하시고 약을 주셨음) 얼굴이 붉어지고 ...
왠지 당황하시는것 같았는데 , 저 또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.
WHY ?????

그래서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.
병원을 찾는 사람은 정기검진을 받으려는 건강한분도 계시겠지만
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픈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.
이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힘을 준다는걸 알아 주십시오.
2015년부터 병원을 다녔는데 모든 분들이 친절하시고 좋으셨어요 .
2018년 어느날부터 전화받는분이 Rude 해서
보조개있는 분이나 최간호사님 바꿔달라면 , 다들없고 자기혼자라고 해요.
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제가 전화걸면 첫마디가. ‘ 왜 걸었어요 ? ‘ 예요.
계속 ‘왜 걸었는데요 ? ‘ 하는데 ...
네? 정기검진 예약하려구요 . 하면 ... 계속 왜? 왜? 왜 ???
제가 못알아들으니 ... 그제서야 ‘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구요 ? ‘
저 아픈데 없고요 , 3달에 한번 받는 검진 예약 원합니다 ...하면...
‘5분후에 전화 해줄께요 ‘ 하고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(아침 9시).
40분이 되어도 전화가 안오니 , 다시 전화를 걸면 , 다른지역 에디슨병원의 녹음이 계속 나옵니다.
급한 환자는 911 으로 전화하라구 ! (이때 한번! Fort Lee 병원 전화가 들어오길래 받았으나
그냥 끊길래) 또 다시 병원에 전화했으나 ~ ~ ~ 계속 다른병원 녹음으로 넘어가고...
병원이 여러곳이라 진료가 없어서 병원이 문을 안열었나해서
(한국가서 임플란트 6개해야해서 꼭 여쭈어야 할것도 있고 ) ... 계속 전화했음.
아침 9시후 , 2시 30분에 두번째 전화 받더니 하시는 말씀이 - - -
‘오늘 진료는 끝나셨고 , 선생님은 다른 병원 진료하시러 나가셨고 , 요번주는 진료없고 ,
정 원하시면 내일부터는 다른의사가 있으니 오고싶으면 오고 말고싶으면 마세요 .’
네 ? 꼭 예약을 하고싶어 계속 전화했는데요 ? 하니까
‘알아요 ! 내가 전화를 다른 오피스에 돌려놓았었구요 . 그쪽 전화가 646-515 70**이죠 ?
내가 아까 한번 걸어줬는데 , 한번 걸어줬으면 됐지 , 전화를 안받구선 왜 야단이야?’ 하며
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.
다시 걸었어요 . 그랬더니 전화 받자마자 / 뭐야 ??? “ >
< “ 이거 / 하며
소리지르면서 전화기를 던져버리더군요 . 남의 말은 전혀 안들으시고
막말하시고 끊어버리는 그 대단한분께 묻고 싶었습니다.
저한테 “ 이거 뭐야 ? “ 하셨나요 ? 여쭈었더니 한순간에 미친* 으로 만들더라구요.
“ 이 여자 ? 뭐야 ??? 미친거 아니야 ??? ~ ~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~ ~ ~ “
전화기를 던지면서 악을 쓰면서 한참을 소리지르는것을 뒤로 한채로 .......
다시는 그 분이 무서워 더이상 전화를 못했고 ,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날수가 없게되었습니다.
65살인 할머니한테 “이 거 ? 이 여자 ? “ 해주어서 고맙다고 해야되나요 ?
제가 무슨 법인지 ? 뭘 모르는 무식쟁이 할머니라도 , 아직은 말로 하면 알아들을수 있거든요 .
꼭 ! 어디가 아프지 않더라도 ... 예약을 원할때 선생님이 바쁘셔서 시간이 없으시면
선생님께서 시간있으실때의 날짜로 예약해주시면 간단한거 아닌가요?
너무나 쉽고 간단한것을 왜 이리도 힘들게 하시나요 ?
제가 당신께 무얼 잘못했나요 ? 설마 늙은이라 업수이 여기는건가요 ?
그래요 ! . 저는 당신께 “어이가 없네 ! “ 하면서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오싹해져요.
제발 다른분들께는 그러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.
당신의 짜증이 어떤이에게는 독이 될수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.
작은 위로가 작은 사랑이 , 타국에 와서 힘들고 외로운 우리에게
큰 힘과 용기가 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.
당신도 지금은 한창 젊으셔서 잘 모르시겠으나. .....
제 나이도 경험할때가 오겠지요 ? 하 하 하 왠지 씁쓸하네요.
행복합시다 !